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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관광청 광고에 등장한다는(기억 안남.....) 탄중 루 비치에 들렀다.

그냥 숙소에서 택시 불러서 들렀는데, (랑카위엔 대중교통이 안보인다) 

기사님이 나더러 몇시간 놀고 오면 다시 데려다주겠다고 하셔서 수월하게 다녀왔다. 


오 바다다 탁 트인다! 








물빛이 몰디브같을 수야 있냐만, 그래도 기대하던 쨍한, 파란빛 하늘빛 물은 아니다. 

게다가 해변에서 좋아보이는 쪽은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라며 발도 못들이게 한다. 

뭐, 그래도 반대쪽도 뭐... 조용하고 소소하고 좋았다. 

많이 덥고 파라솔 같은 건 없다. 

비올 때 사뒀던 우산을 세워서 얼굴만 가리고 책읽다 왔다. 

또 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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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땡글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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