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말라카로
말라카를 당일치기 하려고 일찌감치 나섰다.
쿠알라룸푸르-말라카 왕복 버스는 아래 링크에서 미리 예매해두었다.
http://www.malaysiabus.com/
돈을 좀 더 들여 쿠알라룸푸르에서 한번에 버스 타고 가는 걸로 예약했다.
에스컬레이터 주제에 멋있어.
열차 내부가 이렇다. 신기함.
버스탑승장소로 가서 기다렸다가 예약버스 타고 말라카로 갔다.
두시간 정도인가 푹 잔듯.
그리고 내렸는데! 너무 배가 고픈 것이다 ㅠ
아침에 먹은 노랑수박은 소변 누고 나니 다 꺼졌고.
그 핑계로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 가서 조식 먹었는데 넘나 맛있는것...
배도 찼겠다. 슬슬 걸어서 말라카 올드 타운 중심가로 향했다.
중국인듯 동남아인듯 이런 분위기 매우 사랑한다.
그리고 도달한 욘커스트리트. 도입부부터 떡하니 Jonker Walk이라고 보여준다.
네덜란드 지배 하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단다.
저 붉은듯 핑크색인듯 한 건물들이 다 그 스타일.
날씨는 매우 덥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고통받는 미니언들....
저 붉은 성당에 들어가봤는데 정말 진지하게 미사 준비 중이라 뒷걸음질쳐 나왔다.
미니언들만 열일하는게 아니다. 키티랑 겨울왕국도 고통받고 있다.
그리고 걸어서 금방 St. Paul's Church에 도착했다.
오래된 교회이고, 사실 폐허가 되어있지만 그 자체로 운치가 있다.
언덕을 좀 올라가야 하는데 전망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게 갈만하다.
계단엔 완전 편하게 고양이가 자고 있다.
다시 내려와서 옛 요새의 흔적을 슬쩍 보고, 일단 시원한 곳으로 피신을 하였다.
날씨가 좋으면 덥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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