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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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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헬렌관에서 지난번에 돈가스를 맛보고, 이것은 진리요 자비요 사랑이로다! 한 뒤 

두 번째 방문


돈가스 매진! 


돈가스가 맛있었으니 자장면도 맛있을 거야...

라는 오만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 덕에

이건 자장면인지 검은 국물 국수인지 알 수 없는 오묘한 음식을 먹었다.

게다 끝맛이 칼칼해....???


헬렌관에선 돈가스를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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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고 나서야 김밥이 좋아졌다. 

회사에서 일을 하며 누가 사다 준 김밥을 먹을 때는

마치 사료를 먹는 양계장 닭 같은 기분이 들어 싫었는데,

김밥이란 게, 싸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무척 정성과 스킬이 필요한 음식이다. 

어떻게 보면 일종의 샌드위치 같은 컨셉인데

훨씬 손이 많이 간다.

재료의 밸런스 맞추기도 쉽지 않고. 

이젠 김밥을 사랑해! 라는 말을 길게 쓴 거였다. ㅋㅋ




세상 모든 김밥을 먹어보고파!

....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이화사랑 김밥.....



참치 반 김치 반 반반 마요네즈 추가 단무지 마니요


김치김밥의 자태 


참치김밥의 내용물 



실하다. 학생은 좋겠어. 

아 내가 학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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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뭐가 가장 좋냐고 한다면...

전 학생식당을 꼽겠어요...


 

2300원에 강같은 은혜를 맛봤다.

간증합니다. 이화여대 헬렌관 돈까스.

두툼한 돈까스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저 뒤에 보이는 마약김치를 맛보는 순간 당신은 이미 이대의 노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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