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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e Tree at Bon Ton 리조트와 Bon Ton Resort는 나란히 붙어있는 자매랄까. 

Bon Ton Resort에는 Nam Restaurant이 있는데 Temple Tree에 묵어도 그냥 저 레스토랑에 가서 먹고 청구하면 된다. 


웬만하면 다른 곳에서도 돌아다니며 먹으려고 했는데, 일단 주변에 다른 레스토랑까지 걸어가기가 좀 번거롭고, 

무엇보다 이 레스토랑의 음식이 굉장히 맛있다. 

결국 하루 한두끼는 여기서 먹게 되었는데, 가격은 명동에서 외식하는 정도? 



주변 경관도 멋지다. 


요건 말레이시아 음식 모듬. 짱짱 맛있다. 



어찌나 능숙하게 후식을 권하던지, 궁금해서 안먹을 수가 없었다. 

엄청 큰 사이즈의 머랭 아이스크림 케이크...랄까.... 

내 입맛엔 좀 달았다. 



고양이가 많다. 나한테는 파라다이스! 

동물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이 리조트는 비추다... 



말로만 듣던 "코코넛 조심" 팻말이 있다. 


신나게 수영하다가 저녁 먹으러 왔더니, 해질녘이 또 장관이다. 



큰맘먹고 양갈비 스테이크를 시켰다. 

이게 내 인생 양고기임. 


스테이크 먹고 일어났더니 입이 느끼해서, 그냥 참으려다 못참고 Temple Tree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리치 셔벗만 시켰다. 

하 이것도 인생 셔벗...


랑카위에서 차가 있다면 여기서 음식만 먹고 가도 정말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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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식당으로 유명하다는 오키드리아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해변에 다녀와서 몸이 노곤노곤~ 한데 식당 들어서자 마자 딱 좋은 비린내가 나는것이 행복했다. 



수박주스부터 하나 시키고 ...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다. 



저런 수조에서 직접 골라서 조리법만 따로 주문 해도 되고, 

나처럼 그냥 메뉴판 보고 주문해도 된다. (그게 싸다)


볶음밥! 싸고 맛있었다. 



이건 머드크랩을 버터랑 계란? 소스에 볶은 것. 밥이랑 먹으니 맛좋다.


한치(?) 튀김. 맥주안주로 완전 짱이다. 

질기지도 않고 탱글탱글+바삭바삭! 

다 합쳐서 87RM이 나왔다. 의외로 큰 지출을 했지만 뭐... 모처럼 기분이지. 



그러고 숙소로 돌아가려고 길을 나서는데

....어두워.

너무 어두워 ㅠㅠ



나무 뿌리가 도로를 뿌시고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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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립어드바이저를 약간 종교처럼 신봉한다.

거기서 맛있다면 맛있는거다.

그런데 쿠알라룸푸르 탑 랭크를 찍은 음식점이, 예약도 가능하다니, 그럼 가봐야 하지 않겠나. 


Skillet at 163이라는 곳이다.

250링깃 정도에 5코스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 뭐 오늘만큼은 비싼 거 먹으러 왔으니 쓰자 싶어서 

와인도 시키고 탄산수도 시켰다.



그리고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인생음식코스를 맛보았다. 


감자와 김과 트러플 맛이 났던 애피타이저. 




딤섬 찜통에 나오는 빵이 귀엽다. 



예쁘게도 플레이팅 한 관자요리. 더 알같은(?)건 일종의 뻥튀기 같은 느낌이었다.


먹으면서 나도 모르게 진실의 오만상을 쓰게 하던 맛폭탄 패스트리 



이건 메뉴에 없었던 거 같은데 서비스인가 싶다. 코코넛 새우. 진짜 코코넛ㅎㅎ



랍스터 카푸치노. 이 음식에서 완전 넉다운이었다. 

혼자 먹으면서 계속 인상쓰면서 아 맛있다 맛있다 중얼거림. 

파인애플과 치즈가 들어가 있는 라비올리가 가운데 있다.



쇠고기 요리였는데... 수비드였나 그랬던거 같은데..

진짜 미안하게도..... 기억이 안나.... 랍스터 카푸치노 뒤로는 다 기억이 없다.

랍스터 카푸치노가 너무 강했다. 



내 입맛에는 너무 달았던 후식. 카라멜과 헤이즐넛과 초코렛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도 요 꼬마 휘낭시에는 기억이 난다. 

아래 깔려 있는 것은 헤이즐넛을 볶은 것 같은데, 쌉쌀하니 잘 어울렸다.

사실은 먹으라고 깔아준 게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번 여행 통털어 가장 고가의 음식이었다. 한화로 6-7만원 정도 된 것 같다. 

남편 없이 혼자 와서 먹으려니 마음이 짠했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쿠알라룸푸르 가면 드시라. 두 번 드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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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가 새단장을 했다길래(언제적 이야기냐) 남편이랑 뒤늦게 찾아갔다. 친정들렀다가 한바퀴 돌고 가자며... 


코엑스 옆에서 같은 회사 다니다 만나 결혼한 사이라, 야근하며 저녁 같이 먹은 기억이 대부분인 곳인데


너무 몰라보게 달라져 있어서 얼떨떨했다. 


근사한데서 밥먹을까 했는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사람도 많고....

 

다 귀찮고 손으로 간단하게 먹고싶어서 토마틸로로 고고



새우타코, 시금치 딥, 멕시코 전통음료 오르차타를 주문했다.

오르차타는 뭔가 이국적인 아침햇살? 맛인데,.... 음 내 입맛에는 별로 


사실 토마틸로는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었다.

하지만 맛있다며 싹싹 비운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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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과 회식을 하면 늘 가던 리미니


이젠 학교에 갈 일이 많지 않아 잘 못가려나 싶다.


무난한 가격(물론 싸지않다. 데이트 장소 치고 무난한 정도)에 꽤 가성비 괜찮은(아주 맛있진 않다) 

이탈리안 음식을 먹고싶을때

특히 이대 앞에 볼일이 있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이대에 볼일이 없는데 꼭 여기 밥먹으러 가겠느냐 하면 솔직히 아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간단한 파스타는 집에서 하는게 가장 맛있다.  





로제 소스의 해물파스타




버니니 칵테일. 탐스럽다. 




마르게리따 피자의 바질이 좀만 더 많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리코타치즈샐러드,. 치즈와 포도의 조화가 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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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김밥에 푹 빠져서 김밥김밥하던때가 있었지

(그래 먹을것 is 뭔들)


고봉민 김밥이 궁금했었는데 마침 부산 시댁 근처에 떡하니 있는 것이 아닌가


어머님이 해주신 된장찌개 한그릇 비우고 후식으로 김밥 각1줄씩 비우고...


블로그를 쓰다 항상 깨닫는다.

우리가 이래서 살이 안빠진다는 것을.





윤기 보소. 곱기도 하지.


매운김밥과 새우김밥 각 1줄.


김밥에 장아찌 들어가는 걸 참 좋아하는데 이렇게 만나니 반갑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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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프리미엄 김밥이 뜰 때 그런 집인줄도 모르고 갔던 로봇김밥.


간만에 사진을 보니 보기에 참 좋길래 올려본다.


와사비가 들어간 참치김밥, 나머지 하난 돼지갈비가 들어간 김밥이었다.


밥은 건강한 현미밥! 

도톰한 계란에, 채친 오이가 입에 착착 감기던게 생각난다.


그런데 오이랑 당근이랑 저렇게 같이 먹어도 되나 몰라... 

갈아먹는것이 아니라 괜찮으려나.


요새 구로디지털단지에도 보이던데, 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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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기념일에 가보았던 줄라이.

오세득 쉐프에 대한 환상이 가득하여 찾아감.

역시나 너무너무 맛있고 플레이팅도 이쁘고 분위기도 좋았다. 프렌치요리는 예뻐서 좋다. 

맨날 이런거 먹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내가 요리하는 거 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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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있는 치킨 중 가장 맛난 게 무엇이냐 하면 나는 우리동네 온씨닭집을 뽑을 것임.

그런데 너무 인기 많아질까봐 추천 안하고 싶기도 함.

하지만 이집 후라이드는 진리임. 남편은 양념이 진리라고 했음. 

양파짱아찌 담은거랑 후라이드랑 냠냠하면서 밥 곁들이면 진짜 꿀맛임.

아래 사진이 15000원어치임(대). 중 소 사이즈는 더 저렴.

무도 직접 담으시는 거 같던데, 달달하니 사각사각 맛남.



이렇게 우리 부부가 살이 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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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지 오래 된 치즈케이크 팩토리. (지금은 없어졌나, 검색인 안된다)

딸기맛 시켰는데 어찌나 플레이팅을 이쁘게 해서 주는지.

맛있긴 하지만 가격도 세기도 하고, 내 입엔 넘 달아서 다시 가진 않을 듯. 

남편이랑 연애할 때 기분내러 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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