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땡글소녀

카테고리

See All (291)
Love this TRIP (144)
Love this LIFE (147)
Total
Today
Yesterday















'Love this TRIP > 이탈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 토스카나 드라이브  (0) 2017.07.31
4-2. 오르비에토  (0) 2017.07.31
3-4. 폼페이- 오르비에또  (0) 2017.07.31
3-3. 폼페이  (0) 2017.07.31
3-2. 폼페이  (0) 2017.07.31
Posted by 땡글소녀
, |

 

 

오늘은 바하라흐에서 뤼데스하임으로 옮기는 날. 


마을로 내려가다가 매우 인상적인 간판을 봤다.  

뭘 뜻하는걸까... 


Bingen(Rhein) Stadt 로 찾아가 배를 타고 뤼데스하임으로 건너갔다.

 



배 위에서 아저씨가 음악을 틀어주셨다. 뭔가를 파시는 것도 같았는데 뭔진 모르겠다. 

 

10여분 후 짜잔! 뤼데스하임에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근사한 풍경. 

난 포도밭이 그렇게 좋드라.  


아직 청포도가 알알이 남아있다. 아우 싱그러.

 

뤼데스하임 Drosselgasse 티티새거리로 들어섰다.

아기자기 골목이 이쁘다. 

먹을것이 많다. 좋다. 

 


한국인 추정되는 여행객의 얼굴은 일단 가리고... 

 

 안녕 티티새야. 


 


 

어머 처음보는 맥주네. 너희도 귀가길에 찜이다. 

 

그와중에 아이스크림은 어찌나 맛있던지. 

아스크림 쪽쪽 빨고 숙소로 갔다. 

 

Hotel Germania (Rheinstrasse 10, Rhineland-Palatinate, Rudesheim am Rhein) 47유로 정도 줬다.

 


다시 골목으로 나왔다. 

케이블카를 타고싶었는데 시방 어딘지는 모르겠고 그냥 감으로 골목을 쭉 들어갔다. 

짠~ 하고 등장한 케이블카를 타고 쭉쭉 올라가다 보니 근사한 풍경이!! 


 

 라인강과 포도밭을 한눈에!!! 


 히야아아아 


 


 

 

 


 

 

우오오오



 

 

 

한창 포도 수확하다 식사중인 사람들. 

 

우오오오

근데 여긴 뭐하는 곳인데 저렇게 목좋은 곳에 정자(?)가 있담. 


한번 걸어서 둘러본 다음 내려왔다. 


배가 고파서 또 아무데나 들어감. 



신기하게도 저렇게 와인 밑에 찌꺼기가 남았다. 


사진에는 없지만,  

9-10월은 독일의 시즌 음료 페더바이서(Fedeweisser)를 먹을 수 있는 시기다.

아직 발효 진행중인 달달한 와인이다. 그 중 적포도주는 로터라우서(Roterauscher)라고 한다는데, 

독일 가면 꼭 드셔보시길! 그냥 와인과는 전혀 다르다.

티티새 골목에서 1-2유로에 한잔씩 판다. 

 

배부르니 주변이 눈에 들어온다.


책 좀 읽고 나니 해가 졌다. 

 

밤에도 이쁜 건물들. 스테인드글라스라니. 


그리고 나는 숙소로 돌아와서, 숙소에 딸린 펍에 들어가 한잔 하려고 폼을 잡았다.

 엥 그런데 맥주 목록에 수입맥주가 왜이리 많나. 

컨셉이 아이리쉬바라 그런가. 


내가 뭘시켰더라... 어쨌든 맛있었다. 

술을 보고 있는 건 나밖에 없었다. 


모두 손님은 안중에 없는 상태. .

왜냐면....



 

나름 빅매치였나보다. 

지금와서 궁금해지네... 무슨 매치였는지... 

 

Posted by 땡글소녀
, |

 

바하라흐를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 동네를 돌아보았다. 


먼저 슈탈레크성을 다시 한 번 감상하고... 

 

 

 라인강 이 풍경은 이제 또 못보겠지? 



강가로 내려와서 아무 레스토랑이나 들어갔다. 

야생 멧돼지 무언가를 시켰다. 


혼자 먹더라도 술을 곁들여야지!!

 

내가 뭘 시킨 지는 모름. 

그러나 맛있다!! 

화이트와인과 샐러드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어머!!! 너 너 너 너무 맛있구나~!! 


여기 음식이 맛있는걸까 

아니면 내가 독일에서 미뢰를 잃어가고 있는걸까 

 

바하라흐 동네에 짓다만(?) 허물다만(?) 건축물도 다시 한 번 보고... 

 

이해하고싶다. 저 글을 이해하고 싶다구 ㅠ 

 

저 오래된 동네 집도 다시 한 번 보고 

 

 

물이 졸졸졸졸 흐르는 소리가 좋다. 

물에서 냄새도 안난다. 

 

 

숙박시설인가... 창틀의 꽃이 너무 이쁘다. 

 

 

이름모를 교회에도 들어갔다 나오고... 

 

동네 아이스크림집에 들렀는데, 지쟈스, 너무 맛있다!!! 


자 이제 뤼데스하임으로 가자~ 

 

Posted by 땡글소녀
, |

하이델베르크에서 떠나는 날,

내사랑 유스호스텔 Lotte - The Backpackers를 마지막으로 돌아보며 아침을 먹었다.

아아 사랑스러운 이곳 ㅠㅠ 지금껏 묵었던 유스호스텔 베스트 중 한 곳  (주소: Burgweg 3)

 

(화질이 별로라 지송요)

공용 부엌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공용부엌

 

아이팟 1.0세대란다 ㅋㅋㅋㅋㅋ 귀염 터진다.

 

내가 묵었던 5인실

 

깔끔하고 아늑한 방

이제는 헤어질 시간 ㅠ

 

버스를 타고 하이델베르크역으로 가서 처음으로 레일패스를 개시했다. 그냥 표를 사면 32.70유로정도 된다.

 

 

열차를 갈아타러 기다리는 중 엄청 비싼 광경 목격

래핑된 아우디 수백대를 수송하는 기차가 휘리릭 지나간다!! 이게 얼마짜리냐

 

뷔르츠부르크에 도착하자 마자 나의 몸이 외친다

"밥, 밥, 쌀알을 주세요"

오냐, 중국집에 가자

 

점심 뷔페를 운영하는 중국집에 기어 들어가 음식을 그러담고,

그래도 여행중이라고 뷔르츠부르거 맥주를 시켰다.

저 잔이 너무 맘이 들어! 냠냠

 

배가 차니 드디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귀여운 관광열차

 

뷔르츠부르크 중심가

 

 

 

뷔르츠부르크는 로만티크 가도가 시작되는 곳이다. 기원전 1000년 경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오래된 곳. 종교건축물이 많이 남아있고, 유서깊은 대학도 위치해 있단다.

 

가장 유명한 관광지라면 바로 요 레지덴츠!

6월마다 모차르트 음악제가 열리고 궁전의 방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모처럼 날씨 좋다!

 

 

 

레지덴츠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바로크 건축물 걸작!

당시 잘나가던 젊은 천재 건축가 발타자르 노이만의 설계로 지어졌다. 나폴레옹도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거지라고 감탄했단다.

 

천장의 프레스코화도 걸작이다. 평면과 입체 작품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눈으로 보면 입체가 시작되는 부분의 경계가 눈에 잘 띄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내가 가장 맘에 들었던 '하얀 방'. 금으로 칠갑한 화려한 방보다 더욱 우아하고 세련되었다.

 

3D가 연상되는 저 프레스코화와 조각의 조화 보소. 화려한 황제의 방이다.

 

 

 

계단의 방. 아치형 천장 가득히 메운 신과 4대륙 여신들의 프레스코가 압도적이다.

 

그...그런데 이쯤 되어서야 나서 알았다네,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는 것을....

 

레지덴츠를 나와 뒤편 정원을 향하다 보니 지하로 난 창이 눈에 띄어 다가갔다.

 

앗! 술을 빚고 있다!!!!!!!!!!!! 와인인지 맥주인 지는 모르겠으나, 진짜로 독일 공공 건물 지하에서는 술을 빚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왜 군침이 도는 거냐

 

레지덴츠의 정원은 독일, 영국, 프랑스식이 구역별로 섞여있다.

(프랑스식이 가장 인위적인듯!)

 

요렇게 자연스럽게 섞어 놓은 건 또 독일식이라고 한다.

 

이야 좋다.

정원에서 본 레지덴츠 건물

 

엄마들이 아가들 데리고 왔네!

 

정원의 조각상

 

평화로운 정원에서 바라본 레지덴츠

 

이곳을 지은 영주 가문의 문장인가보다.

 

이때 한 학생이 사람 크기의 소품을 안고 총총총 걸어가는데

사람을 안고 가는 듯 묘한 모양새.

그런데 너 가방 열렸는데..... 말을 해줄까....하다 보니 걸음 빠른 저 아해는 이미 총총

 

그리고 나는 다시 뷔르츠부르크 시내로 총총

 

 

우아한 성당에도 들리고

 

거리의 악사와 수녀님, 그리고 강아지군

 

붉은 빛이 아름다운 아리엔카펠 교회

마르크트 광장에서 다음날 먹을 과일도 샀다.

 

뷔르츠부르크는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프랑켄 와인의 주요 셍산지이며, 보크스보이텔 와인병의 발상지이다.

오래된 와인슈투베(주점)들도 여럿 있다.

 

그 중 한 곳인 뷔르거슈피탈 와인슈투베로 향했다.

 

양과 늑대의 귀여운 간판

 

이곳에서 만든 신선하고 맛좋은 와인과 돼지고기 요리를 시켰다.

 

짠!

너....너....넘.....너무 맛있다!!!!! 가격도 적당한데!!!!! 너무 맛있다!!!!!!

엉엉엉 독일 음식인데 !!! 너무 맛있다!!!! 저 화이트 와인과의 마리아주가 엄청나!!!!!! 고기와 화이트와인의 조화가 이런 것이었나!!

이때부터 내가 독일 음식을 애정하기 시작했다.

저 와인을 시작으로 2잔을 더 마셨는데, 잔당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부담이 없었다.

 

독일이라고 살 빼긴 글렀구나.....

엉엉 하지만 너무 맛있다고!! (무려 글쓰는 지금도 그때의 희열이 느껴진다)

 

식사와 음주(...)를 마치고 기분좋게 Babelfish Hostel(위치 Haugerring 2, 약 18유로)로 들어와 거나하게 잤다.

다음날 로만티크 가도 관광 버스를 예약해놓은 지라 뷔르츠부르크에 더 머물수가 없는 것이 아쉬울 뿐...

Posted by 땡글소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