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맛집] 공이막국수
Love this LIFE/냠냠라이프 / 2013. 8. 4. 17:59
위대하신 우리 아버지께서, 하남에서 볼일 보시고 궁극의 막국수를 찾았음을 알리셨다.
남친군을 초대하여 편찮으신 할아버지 뵙고 공이막국수로 향했다.
참고로 이곳은 허영만 화백이 간판을 그려준 곳으로도 유명하다.
사장님이 모 가게에서 일 배우면서 국수 뽑는 모습을 보고 허 화백이 반하셨다고 ㅇㅅㅇ
은혜로운 막국수 반공이(3-4인분)와 돼지수육 中 자 하나를 시켰다.
저렇게 정갈하게 막국수가 돌돌돌 말려 나온다.
이를 각자 원하는 소스와 육수에 셀프 버무려 먹는 곳.
막국수도 막국수지만 저 수육은 예술이다 ㅇㅅㅇ
사먹어본 돼지 수육 중 최고....츄릅
아, 아 맞다, 막국수
우선 육수 넣은 물 막국수 한번 만들어보고
요번엔 비빔막국수를 냠냠
하악하악
메밀의 향기가
메밀메밀메밀의 향기가
화아아아아아아아아악
메밀 함량이 많을 수록 면의 쫄깃함이 덜 한 것이 사실이련만
이곳 국수는 상대적으로 쫄깃한 편이다.
하아아아아
하남만 아니면 내 매일 오련만....
할아버지 뵈러 갈 때마다 들러야 쓰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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