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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22 1-1. 쿠알라룸푸르로

지옥같은 일정의 상반기를 보내고 나서 소진이 너무 심하게 왔다. 

결국 휴가가 필요함을 자각하고, 말레이시아 행 표를 끊었다.

에어아시아에서 비교적 저렴한 표를 구했다. 

 

쿠알라룸푸르 행 비행기를 끊으면서 기내식도 신청해놨는데, 

나시르막을 비행기 안에서 먹다니 감회가 새롭다. 

맛이 꽤 괜찮다. 



쿠알라룸푸르 공항, 에어아시아는 KLIA2에서 내린다. 


도착과 동시에 페트로나스 사가 스웩을 뽐낸다. 


나는 KLIA2에서 쿠알라룸푸르 시내로 바로 가는 열차 티켓을 온라인으로 미리 끊어두었다. 그냥 돈 좀 들여서 빨리 움직이고 싶었다. 

http://www.kliaekspres.com/

그리고 KLIA2에서 가는 거나, KLIA에서 가는거나, 같은 티켓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저 우측 위 바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 



역에서 가까운 숙소를 예약해두고, 부지런히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비가....비가 내린다 ㅠㅠ 



차 음료 이름이 너무 예쁘길래 우산이랑 같이 구매했다. 달달하지 시원하고 좋다.



열차를 타려고 표를 끊었더니 요런 귀요미 토큰이 나온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보이길래 슬쩍 들어가서 지하 슈퍼만 들렀다 왔다. 다음날 먹을 노란 수박을 샀다. 

숙소 근처 몰에서 스파실론의 마사지밤도 하나 구입해봤다. 



냄새 넘 좋다. 마음의 평화가 온 지는 잘 모르겠다. 

노란수박은 빨간수박보다 맛이 없다. 씨는 없어서 편하던데.

다음날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었다.

그리고 엄청난 소변을..........(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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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땡글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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