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땡글소녀

카테고리

See All (287)
Love this TRIP (144)
Love this LIFE (143)
Love this Learning (0)
Total
Today
Yesterday

 

위대하신 우리 아버지께서, 하남에서 볼일 보시고 궁극의 막국수를 찾았음을 알리셨다.

 

남친군을 초대하여 편찮으신 할아버지 뵙고 공이막국수로 향했다. 

참고로 이곳은 허영만 화백이 간판을 그려준 곳으로도 유명하다.

사장님이 모 가게에서 일 배우면서 국수 뽑는 모습을 보고 허 화백이 반하셨다고 ㅇㅅㅇ

 

은혜로운 막국수 반공이(3-4인분)와 돼지수육 中 자 하나를 시켰다.

 

저렇게 정갈하게 막국수가 돌돌돌 말려 나온다.

이를 각자 원하는 소스와 육수에 셀프 버무려 먹는 곳.


막국수도 막국수지만 저 수육은 예술이다 ㅇㅅㅇ

사먹어본 돼지 수육 중 최고....츄릅

 

아, 아 맞다, 막국수


우선 육수 넣은 물 막국수 한번 만들어보고

 


요번엔 비빔막국수를 냠냠

 

하악하악

메밀의 향기가

메밀메밀메밀의 향기가

화아아아아아아아아악

 

메밀 함량이 많을 수록 면의 쫄깃함이 덜 한 것이 사실이련만

이곳 국수는 상대적으로 쫄깃한 편이다.

하아아아아

하남만 아니면 내 매일 오련만....

 

할아버지 뵈러 갈 때마다 들러야 쓰겄다.

 


 

Posted by 땡글소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