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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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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이태원 맛난게 많은 이태원

회사를 그만두고 나니

너무 비싼 이태원이 되었다.

남친군이 모처럼 태국 요리 사주셨는데

건강상 매운 걸 못먹어서 남친군이 다 드시고

나는

나는

눈여겨 보아두었던 볼파크 핫도그로 호호호호

 

미국 영화에서 야구장 하면 나오던 그런 느낌의 핫도그집

언니도 야구복을 입으셨네

 

메뉴.

내가 시킨 건 볼파크 오리지널 세트 (5400원)

주문하면 육즙이 자글자글한 오동통 핫도그님을 구워서

마요네즈 바른 빵에 그냥 끼워만 주신다.

 

이게 멍미? 한다면 오해

나머지는 입맛 따라 DIY.

요렇게 생긴 토핑 바에서 알아서 양념을 추가해 먹을 수 있다.

 

내가 만든 볼파크 오리지널 핫도그

 

저 빵이 담백하니 맛있고

핫도그는 매우매우 수준급이다.

돈육의 함량이 매우 높은 느낌

 

탄력과 육즙!

탄력과 육즙!

배고픈 자 웃게하시고!

 

너무 비싼 이태원에서 양질의 맛난 핫도그를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기분내며 먹을 수 있다.


Posted by 땡글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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