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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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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사람들과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자고, 

나는 다음날 스터디 때문에 부랴부랴 아침을 먼저 시작했다.

새벽까지 신나게 놀고 잠이 드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고하고, 

한옥과 콘크리트 건물들이 공존하는 묘한 골목을 총총 내려오다 보니

커피 한 잔이 그렇게 땡기는 것이다.


그리하야 들어간 북촌다방.


저 크레마 보소.



아담하고 깨끗한 내부에서 Smile to Life라는 문구를 마주하니 기분이 한껏 고양.... 

기분좋게 버스에서 잠이 듬. 
분명 커피를 마셨는데....





아래는 우리가 묵었던 한옥 게스트하우스의 내부.

아리랑 게스트하우스라고 하며, 한 채 빌리는 데 하루에 30-40만원 한다. (인원에 따라 약간씩 네고 가능한 듯)

약간 겨울밤이 으슬으슬했지만, 저정도면 만족한다.

한옥 살고싶다....



Posted by 땡글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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