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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같이 하던 언니들과 먹었던, 커피 원두가 씹히던 맛있는 가마빈 빙수


이후 송도로 이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도에는 여전히 검색된다. 

진실이 무엇인지 학교갈때 확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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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신메뉴... 프로모션중인 커스타드 커피 프라푸치노.

이 몹쓸 놈의 호기심때문에.
이 몹쓸 놈의 호기심때문에.

커스타드 푸딩은 따로 먹자는 교훈을 얻음.

오묘한 조합이다. 프라푸치노를 먹는데 뭔가 물컹! 하며 입에 걸리는 오묘한 식감.

에스프레소 휘핑크림은 맛있다 :D

가격은 함부로 먹을 수 없는 6500원



E- 프리퀀시 다 채워서 공짜로 먹었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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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사람들과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자고, 

나는 다음날 스터디 때문에 부랴부랴 아침을 먼저 시작했다.

새벽까지 신나게 놀고 잠이 드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고하고, 

한옥과 콘크리트 건물들이 공존하는 묘한 골목을 총총 내려오다 보니

커피 한 잔이 그렇게 땡기는 것이다.


그리하야 들어간 북촌다방.


저 크레마 보소.



아담하고 깨끗한 내부에서 Smile to Life라는 문구를 마주하니 기분이 한껏 고양.... 

기분좋게 버스에서 잠이 듬. 
분명 커피를 마셨는데....





아래는 우리가 묵었던 한옥 게스트하우스의 내부.

아리랑 게스트하우스라고 하며, 한 채 빌리는 데 하루에 30-40만원 한다. (인원에 따라 약간씩 네고 가능한 듯)

약간 겨울밤이 으슬으슬했지만, 저정도면 만족한다.

한옥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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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의 스터디 카페 '카페코이'

이제 와서 다시 공부란 걸 해보겠다고 발버둥 치는 나는,

'2호선으로 하는 서울구경'을 통해 신촌에 일주일 두 번 가야 하는데...

하아... 밥값을 아끼고싶어.

그리하여 땅콩버터샌드위치를 싸갔더랬다. 

 

하지만 나는 식빵 두장으로 배가 차지 않는다는 걸 깨달은 고마운 하루.

 

카페코이에서 참치샌드위치(2500원)을 시켰다.

참치 샌드위치, 너 너 너 너무 훌륭하구나. 마 마 마 마시쪙!

 

카페코이는 저렴한 가격으로 모임공간과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곳!

동네와 가격이 그러한 만큼 매우 쾌적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분위기 깔끔하고 음료 맛 괜찮고, 공부/스터디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

 

<이용금액>

월-금 (오후 6시 이전) 1인당 1시간 1000원
 월-금 (오후 6시 이후) 1인당 2시간 3500원(1시간 연장시 1500원씩)

1-40명 수용 가능한 다양한 독립 공간 완비!


 

신촌역에서 연대 방향으로 쭉 올라가 골목으로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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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애굴이를 오랫만에 강남역에서 만나 밥을 먹고 무작정 '조용해 보인다'면서 'Caffe 꽃을 피우고'에 들어갔다.

내부가 꽤 넓은데 너무 조용해서 일단 깜짝!

그리고 의외로 가격대가 세서 두번 깜짝!

이곳의 독특한 서비스에 세번 깜짝!

 

이곳은 메인 음료/커피를 고르면 3종류의 커피가 코스로 나온다.

커피 메뉴 가격은 7~8천원

 

우선 애피타이저 커피로 따뜻하게 연한 더치가 제공되고,

메인 음료가 나오고,

마지막으로 칵테일잔에 얼음을 띄운 더치 커피가 디저트로 제공된다!

 


 

요렇게!

 

애피타이저 커피


 

친구가 시킨 메인음료 녹차라떼


 

내가 시킨 자바 커피

 


 

디저트 커피

 


따뜻한 느낌의 내부. 공부하기도 좋아서 친구랑 헤어지고도 2시간을 내리 공부했다.

이렇게 좋은 곳이 손님이 많아야 안없어질텐데.

11번출구쪽 영화관 뒷편의 비탈길 위에 위치해있다.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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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가 비그쳤다고 나가서 운동하랬다. 아버지가 딸을 낚았다.

좀 달리다보니 빗방울이 후두둑 후두둑
마침 사놓은 비옷을 입고 달렸지만
50cm만 달리면 바람땜에 모자는 제껴지고. 결국 몹쓸 몰골로 동작대교에서 멈춰 구름카페로 올라갔다. 마침 주머니엔 잊고 있던 오천원이!!

급추워진 몸을 녹이려 그나마 칼로리 적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그때서야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커플커플커플로 예쁘게 차려입고 있는데, 혼자 추리닝에 머리는 젖어서 베낭까지 메고 있는 아해를 흘낏흘낏 ㅠㅠ

어쨌든 동작대교에서 보는 야경은 꽤나 예쁘다.


전부터 함 와보고싶다 생각했는데, 결국 오긴 왔다능 ㅎㅅㅎ

괜시리 참 꿉꿉하고 우울한 하루였다. 괜히 화도 냈고, 어쩐지 외롭고 심술도 엄청 났더랬다.

그래도 이렇게 따뜻한 커피도 마시고 글도 쓰니깐 마음의 평수가 다시 넓어진다.

다시 자전거랑 집으로 달려야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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