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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게 되어 종종 글을 읽는 Sherry님의 블로그를 통해 엄청 이상한 재무설계 기사를 보게 되었다.
문제의 기사는 서울경제에 나온, 국민은행 PB센터 팀장의 자문 기사. http://news.nate.com/view/20100822n04967

실제 그 팀장분이 썼는지 안썼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나....
이거 참 엄청나다.

재무설계를 해준다면서 통신비를 없애버렸어....ㅇㅅㅇ
운전자 보험은 있는데 차량 유지비는 없어....이 남자 뭘 타고 다니는 건지 엄청 수상하다.
월급여 210만원 중 185만원을 투자하면, 이 남자 용돈은 25만원이야...
내년을 위해 결혼 자금을 모으고 싶다잖아!!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할 거 아냐! 월 25만원으로 어디 한번 지옥을 맛보라는건가...

연금저축 들라더니 재무설계에서 그 항목은 빼버렸어....

Sherry님 글을 보니 추천한 상품들이 수수료가 엄청 높은 상품들 뿐이라고 한다.

갑자기 국민은행에 대한 신뢰도가 푹 주저앉는 순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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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라이나생명 배너광고보고 완전 식겁;;
'아빠 죽지마' 라면서 아이가 울먹울먹하더니 갑자기 5분만에 준비하는 위대한 유산;;
위협소구는 좋은데 이건 좀 무서운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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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최고의 생믈체 벵군과 이백날 기념 신촌데이뜨!

어제 종일 주말근무를 하고 나니 어쩐지 학생 기운이 가득한 동네가 땡겨서 신촌으로 궈궈~

쿠킨스테이크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바비큐 포크 스테이크가 완전 지구 최고였다. 살면서 먹어본 돼지 중 으뜸이었다는...;ㅅ;

간만에 오락실에서 총질도 하고, 여기저기 탐험하다가......

빈스빈스에서 콤비네이션 와플!!



함께 접시를 핥았다. 아아 와플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서 다행이야 ㅠㅜ

백만년만에 보드게임방에서 부루마블도 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매운갈비찜도 먹어봤다. 함께하면 즐거운게 너무 많은걸 보니 역시 벵군은 우주 최고의 생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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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휴가를 내고 그렇게 해보고 싶던 '평일에 빈둥거리기'에 돌입!! 자전거를 타고 눈여겨봐뒀던 42M2로 궈궈씽~

생각보다 큰 곳은 아니다. 작고 아늑한 프렌치 비스트로~


사실 밥이 땡겨서 런치세트는 무시하고 냄비밥(?)을 주문했다. 30분이 걸린댔지만 괜찮아. 난 빈둥거릴거니까!

칼라풀한 냄비에 밥+토마토+베이컨이 한솥 들어있다. 언니가 비벼주신다.

사실 좀 싱거워서 따로 소금을 쳐서 먹었다.

후식으로 초콜렛 퐁당! 뜨거운 초코느님께서 따뜻한 초코 케익에 강림하사 할렐루야!

여기 앉아서 전자책 비스킷으로 기욤뮈소의 '당신없는 나는'을 다 읽었다. 실로 여유롭고 실했던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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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은 쌓였지만 금욜밤을 즐기기 위해 일단 퇴근!

벵군이 새로 자전거님을 모시러 간다고 해서 같이 강동구청까지 갔다가, 저녁으로 사바사바에서 간장마늘치킨을 먹었다. 아아 치킨느님이시여!!



집에서 내자전거도 갖고 나와서 신나게 한강라이딩을 했다. 시원하고 탁트인게 갑자기 서울이 급좋아지고 한강이 있어 참 다행스러워졌다. (그렇게 영동대교에서 동작대교 너머까지 슝슝~-_-ㅋㅋㅋ 돌아오는길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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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조지발란신의 '호두까기인형' 표를 싸게 살 수 있게 되어, 18일 저녁 업무를 부랴부랴 마무리하고 예술의 전당으로 뛰었다.

공연을 실제로 가서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은 아티스트도 피와 살로 이루어진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흡사 사람이 아닌 존재처럼 움직이고 춤추고 노래하는 걸 보고 있자면 저만큼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피나게 노력했을 긴 시간이 상상되곤 한다. 

이번 발레공연도 마찬가지였다. 사뿐사뿐 하늘하늘 요정처럼 춤추는 발레리나들을 보면서 멍하니 감탄하다가도 타이즈 아래로 불거져나오는 다리근육이 눈에 들어오니 마음이 짠해졌다. 특히 아래 요 커플!
 


사실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제철인데 한여름에 보려니까 생소하기도 했다. 솔직히 조지발란신이란 사람도 공연장 들어가기 10분전에 알았다는;; 무용에 문외한이랍니다 ㅠㅠ

조지발란신은 '발레계의 모차르트'로 추앙받은, 미국 발레를 이끈 주역이다. 특히 몸의 아름다움과 군무의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평가. 조지 발란신의 호두까기인형은 어린이 무용수들을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인데, 아무래도 가족을 중시하는 미쿡 문화에 영향을 받아서가 아닐까 싶다. 듣기로 조지아저씨 버전이 가장 화려하다는 얘기도 있다. 

또 타 버전들에서는 1막에서 주인공 마리가 등장한 후 2막에는 등장하지 않고 무대 밖에서 공연을 지켜보는 시점을 택한 반면, 조지발란신 버전은 1,2막 전체에서 마리와 호두까기왕자(?)가 어쨌든 등장한다. (그닥 하는 일은 없다)

알록달록 화려한 무대와 귀에 착착 감기는 짧은 곡들 덕분에 공연은 순식간에 끝난 기분이다. 발레에 삘받은 벵군과 함께 음악분수 앞을 뛰어다니며 동작을 따라하고 놀았다. 근사한 분수에 분위기 좋은 음악까지 나와서 행복지수 만땅 채우고 귀가~!

간만에 마음에 물을 주니까 심신이 촉촉해진다. 문화생활 자주 해야지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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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디지털 꿍꿍이에서 벗어나 새로이 내공간을 꾸려보려 이사왔습니다.

손가락 사이로 반짝반짝한 일상이 모래알처럼 빠져나가는게 두려워 매일매일 무형의 화석 하나씩을 만들어두려고 합니다.

프로페셔널한 공간을 차려볼까 고민도 했는데
굳이 제2의 사무실을 만들기보단 아늑하고 자연스런 내 방 하나 꾸리는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일상얘기 일얘기 마음얘기 하루얘기 소소하게 담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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